오늘이.... 기어이... 오고야 말았습니다OTL;;;;
막방 이브...ㅡㅅ-;
하긴 리뷰는 막방날 쓰니까 막방데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끝날 것 같지 않고, 끝나면 안될것 같은 드라마가 어느새 끝이라니요...ㅠ-ㅠ;;;;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인남 15회 리뷰를 시작할게요.T^T

아쉬운 마음 달래기용 14회 마지막 장면 보고 갑시다+ㅁ+!
이 장면 둘이 너무 이뻤어요>ㅁ</

무사히 2012년으로 돌아온 붕도는 희진에게 부적을 맡겨두고, 희진의 집 근처에 집을 마련해 생활하게 됩니다.

새벽시간... 잠들지 못하고 있는 희진에게 김붕도의 전화가 옵니다.


얼~ 우리 나으리~ 에미넴하고 랩배틀 한번 붙여도 되겠습니다요~ㅎㅎㅎ


역시나 궁금한게 많으신 학습 김붕도 교리님 이십니다..ㅋㅋㅋㅋ 근데 은근 즐거워하는 것 같다고 느낀건 저 뿐인가요???
공부할게 많아서 행복하신것 처럼 보였다구요+ㅁ+호오~ 저같은 사람은 이해할수 없는 천재의 포스 그런거???ㅋㅋㅋㅋㅋ

ㅋㅋㅋ김붕도 나으리도 좋~ 답니다... 둘이 오글거리고 아주 미치겠는데 너무 좋습니다>ㅁ<////
글로 쓸려다.... 보시는 분들 염장좀 돋으라고 사진드립..ㅡㅅ-????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면 글 쓰고 있는 제가 쓰러지고 있는 중입니다.....OTL;;;;;;;부러워서 나는 루ㅈ ㅓ....ㅠ-ㅠ;;ㅋㅋㅋㅋ

정말 이때 희진의 대사 팍팍 와닿았네요.........
니 마음이 곧 내 마음 이에요T^T 정말 그동안 얼마나 마음 졸여 왔는지......ㅠㅠ;;;;;

데이트를 하기로 약속한 붕도와 희진.

아..... 나도 이런거 겪어 본적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상대가 김붕도 나으리가 아니라는게 함정................................OTL;;;;;;;;;


그리고 그!!! 궁극의 파스타 키스!!!!!!!!!!!!!!!!!!!!!!!
부러우면 지는거예요............... 부러우면 지는거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흑.... 근데 부럽...+ㅁ+하아~
짝지님하 울희도 파스타 먹으러 가여ㅠㅠㅠㅠㅠ니껀 니가 먹고 내껀 내가 먹자.. 이러지 마라여...ㅠㅠㅠㅠㅠㅠㅠㅠ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앞으로 매일 이거만 먹어야 겠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넥타이 매고, 차타고 다니면서 파스타만 드셔야 할 기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콜+ㅁ+!

염장돋는 식사 데이트를 마치고 공원을 지나던 붕도는 솜사탕을 발견하고 그것을 사러 줄을 섭니다.

일단 붕도 나으리에게 캐치미 이프유 캔 추천이요...ㅡ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나으리 위조여권 들고 해외여행 다녀야 하나요??;;;;;;;;;;;;;;;;;;;;;;ㅡㅅ-;;;;;;;;;;흐음

솜사탕을 사려고 줄을 서있던 김붕도는 조선시대로 시간이동을 해버립니다.
그리고 그가 가지고 있던 부적의 색이 검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헐!!!!!!!!!!!!!!! 이게 무슨 짓입니까????
이제 간신히 목숨의 위협없이.... 희진이 곁에서 행복하게 살 줄 알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적은 또 왜 희진이 방에 챙겨놨는데 지 발로 날아와서 색까지 변하고 이러는겁니까!!!??? 사람 겁나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붕도는 윤월을 찾아가지만, 그녀가 이미 자수에게 죽임을 당한것을 발견합니다.

자수... 저 썩을놈을 진즉에 퇴갤시켰어야 했는데...ㅠ-ㅠ;;;;;내 이럴줄 알았다구요ㅠㅠㅠㅠㅠㅠ




자수를 찾아낸 김붕도는 그와 혈투끝에 자수를 죽이고 현암사에 들러 스님에게 윤월의 시신을 수습해 달라 부탁합니다.

자수 이 개객기....+ㅁ+ 드디어 퇴갤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흑.........
윤월이가 죽어서 부적이 색이 저렇게 된건지...ㅠ-ㅠ;;;;

암튼..... 이 와중에도 자객복장은 진리네요T^T
저 여기서부터 자객옷 입은 붕도 나으리 캡쳐만 몇천장을 보관중입니다...ㅡㅅ-
느므느므 섹쉬하신겁니다.....T^T슬퍼죽겠는데도 말이지요...ㅠ-ㅠ
김붕도... 아니 지현우... 이 남자..... 정말 사람 잡겠습니다요..T^T
(그거하느라 리뷰 늦은건 안자랑....;;;쿨럭쿨럭)



윤월이 숨을거둔 순간에 검어진 부적을 들고... 다시 2012년으로의 시간이동을 시도하는 김붕도.
다행히 무사히 2012년으로 돌아오고.......계속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희진과 만납니다.

과연 부적이 힘을 발휘할지 완전 조마조마 했어요....;ㅁ;ㅁ;ㅁ;
워프의 순간을 드디어 눈으로 보니...... 그동안 김붕도 나으리가 시간 이동을 할때의 순간이 소름끼치게 무서워졌더랍니다..ㅠ-ㅠ;;

사실은 정말 부적이 힘을 발휘할 지 알수없는 상황이었잖아요....
하지만 붕도 나으리가 돌아갈 곳도 사람도 그곳밖에 없는데....ㅠ-ㅠ아흑...

붕도는 희진에게 걸어가던 순간 부적이 또다시 더 검어지는 것을 보게되고..
그녀를 향해 손을 뻗는 순간 다시 조선시대로 시간이동을 해버립니다.

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이래요... 이러지 말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이러면 안되잖아요........T^T;;;;;;;;;;;;;

완전 헉! 했다가 다행이다~~ 했다가 다시 헉!!!!! 이런 훼이크 아니아니 아니되오...ㅠ-ㅠ;;;;;;;;

조선시대로 다시 떨어진 김붕도는 부적을 써 주셨던 주지스님을 찾아나서지만 스님이 이미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게됩니다.


예전에 이 부적이 반으로 찢긴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쪽 세상에선 모든게 원점으로 돌아갔었습니다.
그 사람만 빼놓고는 저를 모두 잊었지요.
그래서 궁금합니다...만일 이걸 불태우면 어떻게 될른지....
그럼 이번엔 그 사람도 절 완전히 잊을까요?

애태우며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데 저는... 갈 방법이 없습니다.
일년이 걸리든 십년이 걸리든 갈수만 있다면 가겠는데.... 전 갈수가 없는데...
계속 기다리면서 슬퍼한다면... 차라리 저를 완전히 잊는게 낫지 않을까요...?

믿었던 스님마저 돌아가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적은 완전 까맣게 변해버리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잠깐의 미칠듯한 달달함을 주시더니 .... 제 멘탈 완전 붕괴에 폭풍눈물이 수습이 안되네요;;;;
심지어 본방때도 그랬는데.... 리뷰쓴다고 다시 볼때마다 울어서 지금 상태 완전 메롱이요T^T




부적을 태우기로 결심한 김붕도는 희진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남기는 서신을 씁니다.



그리고 나서는 부적을 태워버립니다.T^T.....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말도 할 수가 없네요...ㅠ-ㅠ정말.........
다 필요없고.... 마지막회를 빨리 보고 싶어요.... 그 어떤 결말이든.....
그저 제 멘탈 다 작가님 감독님 두손에 맡기고 막방을 기다리겠습니다...ㅠㅠ
하나만 알아주세요..... 저..... 멘탈만큼은 연약한 뇨자랍니다...T^T

김붕도 나으리..... 책임진다면서요.....ㅠ-ㅠ
기억을 잊게 하는걸로 책임지는거 그런거 싫어요.....ㅠ-ㅠ
선비님이 한입으로 두말하고 그러면 안되는 거잖아요..........!!!!!!T^T;;;;;;

마음이 너무 아파서 힘드네요......ㅠ-ㅠ 이거 뭐 리뷰쓰면서 폭풍눈물 흘려보긴 처음인것 같네요..ㅠ-ㅠ;
부디..... 오늘은 제 맘 무너지지 않게 해주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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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대승천을 하다하다 안면근육이 아플지경에 이르렀을 쯤..........
갑자기 폭풍눈물 모드로 사람을 몰아넣어.... 타격이 두배로 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그만큼 작가님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이....대로 새드엔딩은..... 아니겠지요???????;;;;;;;;;;;;;;;;;;;;
저... 사람 하나 살린다 생각하시고.....잘 좀 부탁드려요~ 라고 하고 싶지만...
이미 촬영은 끝났고..... 막방을 보는 것만 남았네요;;;;

진짜 15회 끝나고 카톡 완전 불났어요....
전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이것만 보내오는데........ 온동네 눈물바다..ㅠ-ㅠ;

드라마 보면서 이렇게 조울모드 폭풍눈물.......... 이런건 또 얼마만인지............
정말 인남... 시작은 지현우 때문에 봤지만.... 정말 명드인것 같네요.

사실상 리뷰를 위해 준비한 캡쳐만 100장이 넘어버려서.... 이건 좀 심하다 싶어서 뒷부분은 급 마무리가 되어버렸어요.
쓰면서 마음이 너무 아파 힘든 부분도 있었고..ㅠ-ㅠ아흑.........

지금은.... 그저.... 멍한 상태라... 얼른 16회... 그러니까 마지막회를 봐야 할것 같아요..ㅠ-ㅠ;
밤 11시가 이렇게나 멀게 느껴지는 날이 또 있을까요....ㅠㅠㅠㅠㅠㅠ


남은 시간 인현왕후의 남자 공홈에 가서 마음을 달래보도록 해요T^T

Posted by D1230